2018년 초에 관심이 뜨거웠던 코인 중 스테이터스 네트워크 토큰이 있다.

뜨거웠던 관심만큼 거래소 거래 가격도 급상승을 거듭했던 코인들 중 하나이다. 

하지만 지금은 코인 시장 침채분위기와함께 저점에서 횡보 중인 코인이다. 

나도 Road map이 마음에 들어 소량의 금액을 투자하고 있는 코인이기도 하다.

한동안 코인 시장에 관심을 두지 않고 일상에 집중하려고 애써 커뮤니티 접속을 피해왔었다. 

하지만 Road map을 믿고 투자 했으면 현재의 개발 상황 정도는 파악을 하고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급 반성이 들어, 

그 동안 Follow 하고 있던 트위터를 통해 공식 홈페이지(status.im)에 간만에 접속을 해본다. 

트윗멘션에도 있듯이 베타버전(0.9.18)이 릴리즈 되었다.

그들이 개발하고 있는 앱이 궁금해졌다. 챗 속도는 잘 나오는지... 어떤 interface로 구성이 되어있는지 알고싶어졌다. 


홈페이지 주소를 클릭하고 들어가보면, Access를 위해 confirm메일을 받을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는 란이 나온다. 

이곳에 자신의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고 'Get early access'버튼을 누르면 confirm 메일을 받을 수 있다.

confirm을 하게 되면 앱을 받고 설치할 수 있는 process를 쭉 진행 할 수 있다. 특별히 개인정보를 많이 입력할 필요도 없다. 

그리 어렵지 않은 설치 절차를 통해 내 폰에서 앱을 실행 해 볼 수 있다. 

(이번에 알게된 사실인데, 아이폰에서는 베타버전의 앱을 TestFlight를 통해 설치가 된다는 것이었다. 이베일로 Redeem 키정보를 받고, 

TestFlight에서 Redeem 키를 입력해서 앱 설치를 진행하는 형식이다.)

                


구성은 크게 소셜활동을 할 수 있는 홈과 송금등의 결제 업무를 할 수 있는 지갑으로 구성이 되어있다. 

개인간의 chat을 하려면, 프로필 메뉴안에 있는 내 QR code나 긴~ 주소를 지인간에 나누고 그것을 chat 상대 추가 때 입력하면 된다. 

그리고 공개 채팅에는 기본적인 공개채팅 방이 몇개 만들어져 있는데, 사용을 할 수 있는 상태이나, 아직 사용하는 사람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두 번째 항목은 송금과 관련된 항목이다. 

우리가 흔히 거래소에서 돈을 보내고 받는 방법으로 개인가 송금이 가능하게 구성 되어있다.

가상화폐 결제가 가능한 상점들이 많아지면 현장에서 QR code를 찍어서 물건 결제가 충분히 가능 할 것으로 기대해본다.


개인적인 의견을 짧게 적어보면, 

전세계에 무수히 많은 채팅앱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채팅에서 적어도 텔레그램 수준의 편리한 접근성이 우선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대화상대 추가를 위해서는 상대방 wallet 주소를 일일이 입력을 해 주어야 하는 것 같은데, 보통의 유저는 본인의 핸드폰에 저장된 지인들 중

 status 앱을 사용하고 있는 user를 자동으로 list 해주길 기대하고 앱을 실행 할 거라고 생각한다. 

송금 및 결재기능은 편리하게 사용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전세계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채팅앱으로 자리매김하고, 커뮤니티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강력하고 매력적인 채팅 기능이 뒷바침 되어야 

할 것 같다. 

(보안을 중요시 하는 사용자라면 중앙서버를 거치지 않는 개인간 채팅 만으로도 매력적인 기능이긴 하지만, 

생각보다 일반 유저는 그 정도 개인정보 침해도 아무렇지 않게 감수 한다는걸 우리는 카카오의 개인대화 저장과 수사기관의 

열람과 관련한 사건을 격고도 여전히 많은 이용자들이 사용하고 있는 것에서 배워야 할 것이다.)


그리고 홈페이지를 살펴보면, 스테이터스앱에서 구동하는 Dapp들도 개발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가상화폐를 통해 할 수 있는 많은 서비스들이 추가되고 활성화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정식 서비스가 시작되고 친구들을 통해 대화를 주고받고, 송금 업무도 자유롭게 할 수 있으면 재미 있을 것 같다. 



 드루킹 사건으로 네이버의 댓글 시스템에 대한 문제점도 함께 주목을 받는 모양세다. 

대선과정과 굵직한 정치적 사건들을 격으면서, 오래 전 부터 많은 국민이 자각하고 있 던 문제라고 생각한다. 

이에 더해 각 포털들의 뉴스 배치도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왔다. 함량미달의 기사와 클릭수에만 혈안이되어 자극적인 제목들만 달리해가며 올라오는 기사거리에 염증을 넘어 환멸까지 들 던 때가 있었다. 


그래서 나는 몇 년 전부터 포털을 이용하고 있지 않다. 

누군가의 의도에 의해 노출되는 뉴스와 각종 트렌드들 그리고 간접 광고들에 더이상 휘둘리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인터넷으로 뉴스에 접근할 수 있는 대안적인 방법으로 나는 Feedly를 사용하고 있다. 


 . 뉴스의 의도적인 배치에 노출 되지 않을 수 있으며, 

 . 내가 원하는 언론사 및 분야와 관련된 늇스들을 받아볼 수도 있다. 

 . 그리고, 인터넷에서 꾸준한 활동을 하는 블로거들의 글들도 Rss feed 주소만 등록해두면 블로그레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글들을 받아 볼 수가 있다. 


이런 장점 때문에 난 포털 뉴스와 댓글들 대신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정제된 글들을 접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좀 더 심층적인 기사를 쓰는 언론의 기사를 받아볼 수 있어서, 포털 메인의 자극적인 기사나 댓글을 볼 때 보다 심층적으로 사회적인 issue들을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관심분야별로 추천 feed들이 정리되어 있기도 하다. 

주요 언론사들의 feed 주소들은 손쉽게 추가 가능하다. 


더이상 포탈에 내 관심사마저 제단당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