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퍼 고무 리필


차 구매한지 2년만에 와이퍼 고무를 갈았다.

장마철에 주차위반 경고장이 붙은채로, 한 몇일을 다녔더니 와이퍼 고무가 불규칙하게 마모가 된듯 했다.


비가 어중간하게 올때면 이 마모된 와이퍼가 앞 유리창을 더 뿌옇게 만들어 내 시야를 가리기 시작했다.

이렇게 겨울을 맞게되면 더 위험한 상황들이 생길것 같아서 마트에 간김에 교환용 와이퍼를 사기로 했다.


처음에는 와이퍼를 다 갈려고 했는데, 이것저것 둘러보다 보니 고무만 갈 수 있게 제작된 리필용 고무가 있었다.

가격도 더 싸고 굳이 다른 부분까지 갈 필요가 없을것 같아 과감하게 구입 결정!!




긴건 운전석쪽, 짧은건 조수석쪽 와이퍼용이다. (제품 뒷면의 차량별 와이퍼 사이즈를 확인하고 자신의 차에 맞는 사이즈를 구매하면 된다.)



와이퍼 아래쪽을 보면 고무에 홈이 있어서 고정이 되게 되어있다.

(이부분을 빼려면 조금의 완력이 필요하다. 위쪽을 잡아 당기면서 밑에서는 밀어야 빠진다. )





마지막으로 고무를 감싸고 있는 껍질을 빼내면 작업은 마무리 된다.



작업 완료!! ^^

블랙박스 설치에 이어 와이퍼 리필 고무도 직접 교환!!

조만간 후방 주차 카메라 DIY에 도전 해봐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