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Story _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영원한 것은 없다.
사람, 사랑, 추억, 시간...
서로가 각자의 시간 속에서 만나고, 할 수 있는 사랑을 하고.
이별을 하고...
두 주인공의 사랑또한 그랬다.
아름답게 그리고 뜨겁게 사랑을 할 수 있는 시간에 서로를 만났으며, 행복한 나날들에 대한 추억을 쌓고 시간을 공유했다.
그리고는... 서로의 시간에 교차점을 남기고 각자의 시간 속으로 흘러갔다.
그 시간의 전과, 후에도 주인공 각자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사랑을 하고, 삶을 느끼고 추억하며 살아간다.
영화에서의 시간의 방향은 영화적 장치일뿐이다.
사랑할 수 있을때 사랑하고, 추억할 수 있을때 추억 해야 한다.
내가 누릴 수 있는 시간이 망각의 터널로 들어가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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