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Story _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영원한 것은 없다.

사람, 사랑, 추억, 시간...

서로가 각자의 시간 속에서 만나고, 할 수 있는 사랑을 하고.

이별을 하고...


두 주인공의 사랑또한 그랬다.

아름답게 그리고  뜨겁게 사랑을 할 수 있는 시간에 서로를 만났으며,  행복한 나날들에 대한 추억을 쌓고 시간을 공유했다. 

그리고는... 서로의 시간에 교차점을 남기고 각자의 시간 속으로 흘러갔다.

그 시간의 전과, 후에도 주인공 각자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사랑을 하고, 삶을 느끼고 추억하며 살아간다.


영화에서의 시간의 방향은 영화적 장치일뿐이다.


사랑할 수 있을때 사랑하고, 추억할 수 있을때 추억 해야 한다.

내가 누릴 수 있는 시간이 망각의 터널로 들어가기 전에...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2009)

The Curious Case of Benjamin Button 
8.6
감독
데이빗 핀처
출연
브래드 피트, 케이트 블란쳇, 줄리아 오몬드, 폰느 A. 챔버스, 엘리어스 코티스
정보
로맨스/멜로, 판타지 | 미국 | 166 분 | 2009-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