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매 운동을 채화하기 위해,
다시 시작한 아리랑...
식민 지배 사회의 고통과 독립 운동의 대 여정을 이제야 마쳤다.
일본에게 남은 내 생각은,
일본의 현 세대는 후손들에게서, 그들의 잘못된 만행에 대해 주변국에 반성할 기회마저 빼앗고 있다는 생각이다. 피해 국들은 식민 지배의 아픔을 이렇게나 선명하게 기억하고 있는데, 그 만행의 당사 국들은 후손 들에게 그런 역사마저 없었다고 가르치고 있지 않은가. 몇 세대가 흘러간 후에 일본이라는 나라는 어떻게 될까?? 그들이 자처한 고립 속에서 한치도 앞으로 그리고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침체되어 갈 것이다.
현 시점의 일본의 역사 부정은 주변 국들에 대한 만행이 아니고, 미래에 일본이라는 나라에서 살아갈 후손에게 저지르는 만행이라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책장속의 생각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_ 장 지글러 (0) | 2019.03.17 |
---|---|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 조세희 (0) | 2019.03.03 |
바깥은 여름 _ 김애란 (0) | 2019.01.20 |
시간의 옷 _ 아멜리노통브 (0) | 2018.10.07 |
블록체인 혁명 _ 돈 탭스콧 (0) | 2018.06.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