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고 나서의 제일먼저 떠오른 생각은, 내가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을

이제야 읽었구나 하는 생각이었다.

이책의 몽환적인 분위기는 읽는내내 백열 전구 가 켜진 쾌쾌한 다락방에서 

구군가가 나에게 이 야기를 들려주고 있다는 착각을 갖게 해주었다.

그 시대에 생각해 보아야 할 노동자의 문제를 대립구도로 이야기를 잘 풀어 나갔다는 생각이 든다.

또하나 흥미로웠던 점은, 이책이 씌여진지가 꽤 오래 됐는데.
이책에 있는 노동문제들이 여전히 우리사회에 존재하고,  치열한 화두라는 점이다.

윤택 해졌다고는 하지만 각박한 우리 사회에서,

정말로 치열하게 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우리로 부터 점점 멀어지고 묻혀만 가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외국의 거대 자본과 몇몇 대기업의 지배하에 굴러가는 한국 사회에서, 

오늘을 힘겹게 살아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난쟁이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저자
조세희 지음
출판사
이성과 힘 펴냄 | 2000-10-01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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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호 연관성~!!^^

이것을 깨우쳤을때 달라이 라마는 함께있던 모든 사람과의 경계가

없어지는 것을 느꼈다고 한다.

우리 개개인 하나 하나는 독립된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  잊고 살아가는것 같다..

 

기회가 되면 불교 성지를 순례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